SBA, 태국 ‘SEOUL MADE 브랜드 매장’ 공동운영 협약체결로 아세안 시장 진출거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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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명근 에디터] [8월 내 방콕과 파타야 매장 오픈 예정]
I 현지의 이미용 전문 유통사와 업무협약 체결로 매장 공동운영 및 마케팅 지원
I 국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시장 진입 및 자립 환경 조성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거점을 마련하고, 신규 무역시장 내 기업의 자립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태국 현지에 ‘SEOUL MADE 브랜드 매장’ 조성에 나선다.
한국의 수출시장은 미국, 중국, 일본 등에 편중된 구조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등으로 인해 무역 시장에서의 경제적 취약점이 드러나면서 수출지역의 다변화 필요성이 꾸준히 강조되고 있는 만큼 SEOUL MADE 프랜차이즈化 전략이 한국 무역의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국 화장품 시장 내 한국 제품에 대한 수입현황은 최근 3년간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신흥 무역시장으로 떠오르는 아세안 지역에서의 수출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한편, SBA는 서울의 산업과 가치를 담은 신규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를 2019년 런칭했다. 세계 곳곳에서 우리나라의 훌륭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판매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의 가치를 부여해 국내외 판로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SBA는 보다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한국 이미용 브랜드 제품 전문 취급 유통사인 SHERS HOLMES(대표이사 박성규 외 2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국 공동 매장 조성 및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SHERS HOLMES는 태국 현지에서 5개의 한국 브랜드 화장품 판매 매장 및 온라인 자사몰을 운영 중이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8월 내 SHERS HOLMES가 운영 중인 태국 방콕과 파타야의 Style HAN 직영매장 2곳에 ‘SEOUL MADE X Style HAN(가칭)’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지원계획으로는 태국 화장품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하고, 선정된 기업은 SEOUL MADE 브랜드 매장 입점 및 제품 판매 마케팅을 위한 프로모션 행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SBA 국제유통센터 김용상 마케팅지원본부 본부장은 “SEOUL MADE 브랜드 매장의 공동운영을 통해 태국시장 신규 진출 기업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현지 언론매체,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으로 태국 화장품 시장에서의 한국 중소기업 제품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른 아세안 국가로도 거점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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